5011, 고요의 뜰에는2.../ 미소향기 이 희유한 법음을 들으며 주변을 살펴보는데 무량한 백련화가 끝 모르고 피어있으며 또 다른 방향으로는 홍련화가 피어있는 모습이 마치 붉은 등불을 천지에 걸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또 한 방향으로는 금빛연꽃들이 피어있는 장관을 보면서 저들이 하나하나가 모두 연꽃으로 화생한 불자들이란 마음이 듭니다. 아미타부처님께 예배드리고 물러나는데 부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너희는 다음 생에는 부처가 되리라며 수기를 하십니다. 열심히 닦으라며 너른 품으로 안아주십니다. 환희로움에 합장하며 물러나는데..... 여기는 달빛 고요히 내리는 뜰입니다. 모두 합장하며 빙그레 웃습니다. 별도 달도 바람도 나무도 일체 존재들이 모두 합장하며 거룩한 부처님의 명호를 힘차게 부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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