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9, 고해의 바다에서.../ 미소향기 모질게 추궁하고 야릿한 눈길로 능멸하고 삵의 눈빛으로 상대를 노려본다. 사해의 고난이 이러하지만 그를 심히 추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의 본 마음은 또한 착하여 선하기 때문이다. 사바세계의 삶이란 고해의 바다를 벗어나는 仙으로 가는 약방문이라 하려네. 힘듦과 고통을 이겨내고 한 마음 건너면 이미 선각이요, 선인의 길이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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