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7, 물이란..200906/ 미소향기 물은 흘러 낮은 곳, 낮은 곳 흘러 어두운 곳 두루 채우며 흐르고 흐르다가 종래는 바다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행도 이와 같다면 그를 일러 선인이라 불러서 결코 모자람이 없다 할 것이다. 물이 되고 바람이 되는 길에서.. 낮추어 다가섬이 바로 도인의 여유로운 행동거지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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