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9, 꽃을 피우다../ 미소향기 마음을 잘 관하면 스스로가 커다란 한 송이 꽃임을 알게 되리라.. 제대로 공부를 한 학인이라면 그 정도의 안목은 있어야 할 터이다. 내가 꽃이면 다른 이들 모두가 꽃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대의 안목에는 꽃이 피어나던가. 아니면 중생의 면목만을 보고 있는가. 순수함으로 피어나는 연꽃 한 송이 바로 그대의 영혼이 깃든 꽃을 피우리라.. 삿되지 않은 스스로를 가꾸는 마음 올곧은 한 마음(신심)으로 물 주어 보살피니 절로 희유한 향기를 떨치며 우주를 감싸 안는 꽃을 피우는 것이다. 세상이란 터전에 혼신을 다하여 한 송이 구품연화를 정성으로 피우리라.. 꽃을 피우 며 중에서... 올곧은 한 마음(信心)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미소향기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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