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9, 행복함.../ 미소향기 아름다운 꽃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벗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다보면 그렇게 보낸 시간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또는 홀로 고요히 명상을 흐르다보면 즐겁습니다. 좋은 이와 맛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또한 즐겁습니다. 책을 읽거나.. 여행을 하거나..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자신과 가까운 환경이나 주변요인에서.. 자신이나 인연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서 그것을 행하는 것으로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즐겁다 하여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추구하는 행복의 척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삶이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욕망에 대한 의지 때문입니다. 욕망이 커다하여 불행한 것은 또한 아닙니다. 역동적으로 욕망이 작은이도 삶에 만족과 행복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이 일구는 무한대의 한계성이며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과 만족의 기대치 차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행복이란 참으로 사소한 것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입니다. 누군가가 대신 채워줄 수 있는 만족이 아닙니다. 행복함이란 타의에 의하여 대신 채워주는 요술주머니가 아닙니다. 스스로 채우고 비우며 만족으로 찾아야 하는 이왕이면 맑은 햇살 같은. 그런 어울림의 행복이어야 하는 것이랍니다. 그것은 만족의 유무에 따라서 성취감과 패배감을 가져오게 되고 생각하기 따라서 행복한 이도, 불행한 이도 되는 것이랍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미소향기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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