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3, 꿈 이야기 / 미소향기 210816 하늘의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솟구치는 비행선에는 얼굴이 익숙한 인연들의 설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 대하는 우주의 모습 앞에서 감탄을 하며 서로를 마주보며 신비한 우주의 여행얘기로 신명이 나는 듯합니다. 저 멀리 달이 보입니다. 점차 크게 다가오는 달의 실제적인 윤곽을 마주 하면서 기쁨과 놀라움으로 감탄을 하는 이들을 봅니다. 그렇게 달에 안착을 한 우리는 어느 공간으로 이동을 합니다., 기이하게 생긴 식물들과 묘한 모양의 열매를 맺은 넝쿨들이 끝을 알 수 없는 너른 공간에 가득 심겨져 있고 마치 호로병 닮은 자루 모양의 열매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그 곳은 아무나 들어 올 수 없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그 열매들은 인연이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과일이랍니다. 그곳을 관리하는 듯한 이가 길쭉하게 생긴 과일을 하나씩 선물을 합니다. 과일의 액을 한 방울만 먹으면 병이 낫는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몇 모금을 마시기도 하고, 누군가는 몇 방울을 먹습니다. 나는 한 모금을 마시며 나머지는 가져가서 다른 인연들에게 나눠줄 것이라 합니다. 그때 인도하여 준 그 이가 말합니다. 이 과일은 불로초열매라고 말하는데 그 액은 만병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영원히 늙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 상태를 유지 해 준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이에게는 마음이 열리어 도를 이루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 열매를 섭취한 이들의 마음은 너무도 행복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모두들 하나씩 불로초열매를 받아들고 행복해 합니다. 그 밝고 환희로운 얼굴을 보면서 정선의 행복해 하는 모습과 그 불로초액을 마시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병이 없이 건강한 몸이 되고 불도에도 많은 진전이 있겠구나, 며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천상의 꿈을 깨우며 저도 몰래 관세음보살명호를 부르고 있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의 명호를 한참동안 부르며 그 꿈의 여운에 한참 동안 취해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열어 드리오니 제가 가져온 불로초를 천지창공에 흩뿌려 드리리라. 인연으로 취하시고 인연 따라 드시옵소서. 나눔, 이런 마음으로 회향 올리나이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행 하십시오..미소향기 합장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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