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7,그대는 무엇으로 구하는가. / 미소향기 솔바람에 실려 온 임의 향긋함에 쌓여서 흐ㅡ르는 여행길은 너무도 충만의 길이더라. 봄 산을 깨우는 산매화 상큼한 향기랑. 산사의 돌탑 저편 홍매화의 붉은 입술 열리고.. 새움을 틔우는 햇살의 온화한 품으로 서둘러 하늘 오르는 저 아지랑이의 신명난 걸음을 보소. 그대는 무엇으로 구하는가. 봄이 향기로 피어나는 날 그대는 향긋한 미소를.. 선객은 봄을 노래하고.. 금선의 미소로 피어나시구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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