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바람이라 부르리. /남백
      도를 향한 
      간절함이 열정되어  
      향기로 피어오르는 미소
      잔잔한 
      호수 위 파문되어
      고운 향기 피워 올린다.
      세상사 인연들..
      오고감이 무엇인가
      너와 내가 또 무엇인가.
      간절함도 변하여
      충만함으로 화하는데
      바람인듯 ㅏ볍기만 하다.
      오면 오고, 
      가면 가는
      한 줄기 바람이라 부르리.......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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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 단전 / 남백 의식을 하주에 하니 하주의 공간이 우주가 된다. 의식을 몸 안으로 두니 몸은 투명한 둥근 구슬이 된다. 내 쉬는 숨결 따라 우주와 하나로 이어지고 들이쉬는 숨결 따라 내 안과 밖이 일체의 합일을 한다. 창공을 나는 바람이 이미 내안에서 오고가니 나는 이미 우주가 되었나.. 천지간 모든 존재가 내안에 있고 내 밖에 있으니 우주 삼 라가, 한 호흡에 .. 모두가 모여들고 그 안에 녹아든다.~~ 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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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   지행 /남백
      가는 길에
      힘들어 흘리는 땀이 있어
      손잡아 알게 하는 너, 
      그리고 나를 본다.
      숨소리 힘들어도
      가는 길 있어 신이 나고
      한 걸음... 
      두 걸음...
      놓아가며
      땀이 번져도
      기다림의 약속으로 웃음하며.
      그 약속 있어 
      하나 둘 걸음을 놓는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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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리움의 미소 /남백 천년의 약속 그 기인 날에 한 호흡 삼매를 흐르고 있음이라.. 두 손 모우니 천리를 닫고 두 눈 감으니 삼 라가 고요하다. 간간이 들리는 풀벌레 소리는 바람이 전하는 님 속삭임 이련가. 천지우주 넓은 공간으로 불현듯 채워지는 존재의 의미는 이제야 오는가.... 이렇듯 늦게야 만나는가..... 나를 책하는 듯하고 어느새 반갑게 손을 잡는다. 그리움의 미소는 천년을 넘고 빙긋이 바라보는 모습이 참 곱다........남백

 

(피아노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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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       도의 모습 중에서../ 남백
      진리는 땀 흘려 찾고
      주변은 나눔으로 함께 하라.
      조약돌  천년을 구르듯
      세상의 인심, 조화로이 하고
      고난을 즐거이 받아들이니
      처지를 웃음으로 즐기라.
      무엇이 그리 힘들어 우는가.
      잡은 것 놓아보니  만사가 뜬구름 인데.....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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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 우주의 주인 / 남백 나는 누구인가 너는 무엇인가? 시공을 넘나드는 윤회 속, 일심으로 도를 구할지니 깨우쳐 알고 그대로 행할지니 한걸음, 그 길로 이루어 간다. 정성을 다해 나누어 가니 세상의 모두가 그리 귀하다. 아픔을 감사함으로 받으니 어려운 환경 의연히 지나며 밝고 환 한 웃음의 이치 햇살마냥 대지에 나누니. 자연과 화통하는 의미는 천지 만물을 이롭게 한다. 품을 열어 일체심이라.. 적도 없고 아도 없으니 바람인 듯 걸림 없으니 당연히 우주의 주인으로 살지라...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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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순리/남백 세상사 모든 일, 마음 거슬림 없이 하라 물 흐르듯 순리에 따라서 흘러라. 순행의 이치 있는 그대로의 방편을 따르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을 하나니 잘하려는 것 그것마저도 내려놓으니 만사가 바람인 듯 지나는 것을... 일체의 인간사 모두가 상이하나니 가슴에 새겨 임하며 일상을 살라 ... 산에는 계곡물 흐르고 녹음 동행하여 흘러들어. 자연이 환경에 절로 적응하여 살듯이 수도자는 절로 족하니 햇살은 말없이 고요하고 순리의 바람은 오가는 물결로 화한다,...남백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합장

 

(피아노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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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 심득 5/28 / 남백
      바람이 살랑 부니
      우주가 들썩이고
      하늘이 어둡더니
      한줄기 맑은 비가 시원하구나...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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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 가득한 너를 본다 /남백 작은 약속으로 흘러 소원 비는 간절함으로 다가오는 두 손 모운 사이로 천지에 분분한 너를 본단다.... 이미 사랑한 사연 있어 언제라도 함께 하는 너를 알고부터 한마디 말도 예사롭지 않고 행동 하나에도 조심스럽다. 못내 그리우면 찾아들고 그 여유 속에서 너를 만나는 들이쉬고 내쉬는 그 숨결의 비밀을 안으로 간직하며 잦아드는 공간사이로 분분히 날리는 향기 마냥 가득한 너를 본다....남백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합장

 

(피아노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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