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5, 마음의 모습~~/남백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라 하여 그의 마음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 작게는 바늘구멍 이였다가도 여유라는 윤활유를 뿌려주면 한정 없는 그리움의 공간으로 화하여 이내 우주라는 무량공간으로 화 한다네 무엇이나 포용하고 누구나 받아들이는 우주와도 같은 무한대의 바다. 그러한 바다를 우리는 품고 있답니다. 좁게, 오해를 하는 것도, 마음을 쓰는 것의 일면이지만, 마음의 가려진 그림자의 일부 일뿐, 그것으로 마음의 크기를 혜량하기 어렵다네. 내 안의 내 마음을 열어보면 천리장천, 무한우주가 될 터이지요... 한정이 없이 하늘을 품는 모습, 그것이 우리가 기진 마음의 크기랍니다. 마음을 열 것인가.... 마음을 닫을 것인가..... 그대 안으로 새겨 물어 볼 것이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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