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고요함으로 가는 길 한 줄기 바람 삼계를 흘러 백회를 지나니 온갖 상념의 그림자 흔적마저 사라지네.. 내 안으로 길게 길을 만들고 시공과 시공을 이어주는 통로가 되니 바람도 동행하여 여행길 오르고 모습하는가... 무엇을 보았는가... 보고 못 보고의 차이 그리 중요치 않으리라... 고요히 흐르는 그 모두를 보는 것인데.....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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