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꿈이요, 현실이라 /남백 내 안의 구름 걷히니 청명하늘 열리고 둥근 창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따라 고요한 내면의 바다를 지나니 이것이 천상인가.... 유유히 흐르는 물 따라서 선계인양 흘러드니,, 심신은 사라지고 한줄기 바람으로 화하는 듯하니 계곡 물 따라 냇물 되어 흐르다 보니 어둠도 밝음도 보이지 않는 긴 여행길 떠나고 있음이라.... 여의주를 찾아 드는 길, 가만히 조우하듯 소중하게 열어보는 마음일고 흘러서 가는 나그네 마음이라... 꿈이요, 현실이라 여겨지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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