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삼매에 들어 / 남 백 무한의 도광영력 백회로 내리는데 두 손 모운 수도자는 삼매에 든답니다. 하늘 빛 내린 자리에는 무지개 곱고 햇살 따라 꽃무리는 고개 흔드는데 바람은 살랑이며 동무하자 조르고 풀잎사이로 춤추는 벌 나비 흥겨워라 어디서 날리는가, 오묘한 이 향기는 천사가 뿌려 놓은 무릉의 복사 향기 바람이 일러주는 천년 담소 듣는데 오랜 날 잊고 지난 고향 꿈이 새롭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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