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 양신 수련 중에./남 백 향기처럼 가득 넘쳐나는 내 안의 충만함은 바람에 날리어 천상으로 흘러드는가. 가만히 하주의 밝은 달이 이끄는 대로 은은하게 잦아드는 은모래 날리는 길, 물소리 따라 걷는 길, 그 길로의 여정이 그리 곱고 편안하게 여겨진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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