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道라는 것이./ 남 백 道의 바탕은 청정함이라 하려네.. 정성으로 채우고 나누며 비우는 과정이네. 여유로서 없는 듯이 채우고 흐르는 듯 미련 없이 비워 내는 것이다. 인의 적이거나 결코 강요함이 없는 고요히 스미는 바람 물이 흘러 바다에 다다르듯이.. 그렇게 흐르고 흘러 우주가 되어가는 이것, 나를 찾아 하나 되는 길 꼭 이루어 가야 하는 道의 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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