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비우는 것의 의미 / 남 백 많아서 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워도 끊임없이 채워지는 진리였기에 비우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 반딧불 하나가 목동의 늦은 귀가를 안내하듯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그들대로의 소임을 다한다. 넘쳐흘러서 나누려 말라. 넘쳐서 나누는 것보다는, 그때, 그때 주변과 함께 하는 나눔, 그것이 비우는 것의 바른 진리라네. 남 백

 

(피아노 팝송) (피아노 팝송)

'선시 1 흐르는 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5, 바람소리  (0) 2009.12.14
134, 깨우침  (0) 2009.12.14
132, 깨움  (0) 2009.12.14
131, 다가서고 녹아 들고  (0) 2009.12.14
130, 나를 보면서  (0) 2009.12.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