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고요한 마음자리 / 남 백 바람은 고요히 천지로 들고 모든 존재 가리지 않으며 포근함으로 감싸 안는다. 생명이 있는 움직임도 제자리에 맴도는 고요함에도 도인의 마음자리는 한결 같아서. 오직 밝음만을 추구하며 베풀면서 지나온 날들이 바람 되어 고요히 흐른다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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