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 비움의 단상 / 미소향기 지행 언제나 채움은 즐겁고 신나지요 세상이 내 것 인양 뿌듯 합니다. 나누고 비워내는 공간으로 웃음도 밝음도채워 가는 거랍니다. 마음을 쓴다는 것은 마음을 열어 비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보낸다는 것은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비워서 보내는 것은 본래 나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모든 것에는 주객이 따로 없고 모두가 우주의 주인임을 압니다. 마음을 나누고 비우는 것에서 자연스러움에서 이루어지는 것 강물 흐르듯 흘러갈 때 내 마음속의 호흡 소리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남 백 날마다 좋은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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