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 밝은 빛 하나가 등대불로 이끈다. / 남 백 가을 밤 내리는 바람소리 더욱 간절함 더하는 이 마음에 삼라만상 젖어드는 측은 심 일고 게다가 밤비 살그머니 더하니 기약없는 이의 마음은 더욱 간절하다. 내 안의 빈 그림자 도광영력 채우는 시각 가만히 찾아드는 그리움 하나 둘 누르다보면 봄 동산 매화향이 仙香 되어 날리고 빈 그림자 밝히는 정성으로 여의주 찾아가는 길 밝은 빛 하나가 등대불로 이끈다. 남 백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