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6, 우주/ 남 백 별들이 내린 공간에는 아늑한 이야기 남아있네. 은혜 심으로 흘러가는 그 공간에 온화한 빛줄기 하나 번져나면 일순간 밝음의 공간이 열리고 환희가 노래되어 보는 곳, 가는 곳마다 주렁주렁 열리는구나. 말도 끊어지고 상념마저 사라진 그 우주에서 나 그대의 손을 잡아 주리라. 함께 흘러 정각의 그 길 가자구나.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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