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9, 일체의 빛 속에 연화 피어나고/ 남 백 우주 가득한 은하에는 천년을 이어온 긴 이야기 들어보라. 무심의 그 공간에는 오로지 아늑함으로 이어 흐르니 환희 심은 절로 꽃으로 피어나더라. 칠흑의 우주에 곱게 빛 내리면 그대의 가진 미소 하나에 기대어 우주 삼 라 그 모두가 웃음 웃는 그 연유 아는가. 모두가 한 빛이요, 천지인 모두가 하나를 이룸이라. 우주가 그대이며 그대가 하나의 우주가 아닌가. 고요히 바라보라. 가득함 속에서 피어나는 연화 속 좌선삼매의 부처를 보리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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