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2, 보름달의 의미를 알게 되리라./ 남 백 가다보면 알게 되리라. 빈 그림자 동행하는 현상을 윤회의 텃밭 일구어 파릇하게 잘도 자란 푸성귀 하나 온화한 햇살과 물기 품은 바람으로 가꾼 것임을.. 선각자여, 그대안의 신명 심을 깨워라. 내 안의 신명 어울려 고요의 길 가다보면 내 안의 빈 그림자 하나 둘 맑게 채워지고 훤히 비추는 달빛의 의미를 알리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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