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9, 無心 / 남 백 가더니 오고 또 가네. 빈 마음의 공허를 채우더니 비우고 또 채우다가... 간다는 말없이 온다는 기약도 없이 지 멋대로 오고 가고 내 마음 빈 공간으로 그저 들고 날 뿐이라. 남 백 삼매 중 오가는 일체 심을 보면서.

'선시10(밝은 빛을 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71, 더하여 무엇 하리  (0) 2011.12.03
1470, 너는 뛰어라, 나는 걸을지니  (0) 2011.12.03
1468, 새벽 종소리  (0) 2011.12.03
1467, 계곡 흐르는 물  (0) 2011.12.03
1466, 우주를 품는 이슬  (0) 2011.12.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