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8, 도인의 낚시에는.. / 남 백 누추한 산골에 새 한 마리 찾지 않고 초로한 저 노인네 강에서 눈을 낚고 있네. 천길 우주 如如히 흘러 빈 가슴에 가득 부는 바람 빈 낚시에 걸린 바람 허 허 허 자유로이 웃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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