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1, 사람이 분수를 알고 / 남 백 세상의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순간 자연도 존재도 모두가 그 본연의 빛을 잃는 것이라. 자연스러움, 놓음 그 본래의 존귀함 정함 없는 정한 길을 흐르는 흐르고 또 구르다가 멈추어 자리하는 그래서 더 존귀한 모습으로 사람이 사람다우니 하늘은 저리 푸르게 나리지 물도 물로 흐르고 하늘이 하늘답고 자연이 자연답더라. 결코 내 것이 될 수없는 것들을.. 그것에서 자유를 배우며 그로서 행복의 여유를 알게 하나니 그것이 허물없는 기쁨으로 열리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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