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 순리, 그 어울림 / 미소향기 비록 세상과 어울리며 지내지만 하나의 무리를 짓지 않는다네. 세상을 살아가면서 홀로 멀어져 지내거나 굳이 가까이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네. 주변과 격을 짓지 않으며 자연스레 함께 어울린다면 그러한 은둔은 참 멋지지 아니한가.. 진정한 도인은 세상과 조화로이 어울리고 오가는 계절을 벗하여 자연의 순리를 따라가는 것이라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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