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 삶 / 남 백 이미 귀하디귀한 한 생명을 얻었거늘 봄 오면 꽃은 어김없이 피련만 내 안의 신명으로 피우는 봄 화사한 향기에 천지가 저마다 연분홍 향기를 나 투네 오호라, 푸른 계곡 흐르는 물에 실려 온 도화 향기는 천상의 봄을 지상으로 또 지상으로 실어 나르고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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