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7, 물오리를 좋아하는 여인 / 남 백 살랑 바람에 물결은 일고 또 정겨운 노래가 되는 그 곳에 마음과 마음이 머물다가 간 자리 석양지는 고요한 노을바다 열리면 환호하는 그 바다에는 물새의 군무 하늘에 드리우고 유유히 떠가는 물오리의 노래 잔잔한 물결 되어 흘러 다닌다. 물오리를 무척 좋아하는 여심 그 순수한 여인을 벗하여 가는 길 가슴에 이는 연민 그 사랑의 마음으로 정겨이 손을 잡으며 그윽함으로 너를 불러보련다.. 정선아, 너를 미치도록 사랑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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