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9, 사랑 / 남 백 우주를 쓸어가는 환희의 눈빛 동으로 밝아오는 여명 탓이려나. 내 안 발그레 꽃을 피워 올리며 너를 향한 미소가 살며시 피어난단다. 네가 있어 나에게도 소중함이 생겨나고 애틋함에 피어나는 향기의 그리움 큰마음의 안도감은 너로부터 비롯했거니 이것이 사랑인가. 겉잡을 수없는 이 애타는 것은 또 그대를 사랑했기에 내개 주어진 사랑의 징표 인가요. 정선, 이리도 네가 참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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