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3, 긍정의 마음 / 13,12,15 /남 백 웃음으로 열리는 하루 그래서 살아가는 오늘과 내일이 더욱 여유롭다 했던가. 가진 것에 이만함으로 만족을 아니 부족함을 모르고 작지만 귀함으로 위하니 절로 풍요의 도를 이루는 것이라. 조금은 작고 모자라 보이고 일그러져 초라한 모습일지라도 부정의 눈에는 항상 허기지고 못나고 부족해 보이지만 긍정의 마음에는 온전한 개체로 다가오게 되나니 그것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이요, 귀하고 정겨운 모습으로 다가온다네. 새벽이 열리는 이 시각 내 안의 나를 찾아 드는 길 세상의 부정이란 부정은 모두 거두어 멀리 우주의 공간으로 날려버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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