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0, 빛은 흘러 /남 백 걸음걸음 붉게 이는 새벽노을 천지에 뿌려지는 내 그리움의 표현이니 돌아보면 모두가 밝게 웃음 웃는 신명의 고운 모습이요, 마음으로 듣다보면 들려오는 모두가 귀하디 귀한 법문이라. 바람과 물 천지의 주인공 쉼 없이 불러주는 어울림의 이 노래는 가슴과 가슴을 이어 흐르는 고요로 불러주는 내 간절한 서원이라. 누리에 뿌려지는 맑은 빛 한 줄기 그래서 청정새벽을 깨우며 미소를 짓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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