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1, 정선 그대를 사랑합니다. / 14/1/17 긴 강을 그슬려 오르는 연어의 힘찬 율동처럼 그래도 분주히 길을 걸어 온 그대와 나의 여행길 꿈을 꾸어가며 꽃을 피워가며 삶의 동반을 하였고 큰 시련 없이 맴돌다가 또 어울려서 흐르기를 인생이란 여행길, 행복으로 밑그림을 그려 가며 우리는 그렇게 아름다운 삶의 여행을 하였더랍니다. 바람은 남에서만 부는 것은 아니기에 때로는 사나운 북풍으로 몸을 떨어대며 아파하기도 하며 피로서 새겨가는 아픔도 하나 둘 그 역경을 이겨내니 고운 미소로 바라보며 두 손 마주잡은 우리는 사랑 하나로 충분히 모두를 대신 할 수 있었기에 오늘도 내일도... 이렇게 마주하며 크게 웃음 웃는 것이리라 여겨본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니 죽도록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내게 이생의 남겨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오직 그대만을 위하며 끝 모를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천지의 모든 존재가 시샘을 한다 하여도 내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현생의 시간들을.., 오직 그대를 위하여 어울려 손을 잡으며 그대와 정겨이 웃음 웃으며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正善仙에게 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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