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2, 내 안의 나를 기리며 / 미소향기 한 점 눈물이 흐르고 나를 잊기 위한 뼈를 깎는 아픔 하나까지도 나와 함께 하여준 그것으로도 감사함을 보냅니다. 같이 가꾸고 어루만져야 할 것들이기에 바람이 시원하게 누리를 적시듯이 그렇게.. 밝고 환한 미소로 모두를 밝혀 가리라합니다. 아쉬움의 부분들은 나의 작은 정성으로 사랑을 실어서 해원하리라. 그것이 그들을 자유로이 놓아 보내는 것이기에, 내 안의 나를 밝히는 과정이기에 그로서 승화의 길을 가는 것이기에.. 비우고 비우는 의미 그로서 밝아지는 나의 우주를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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