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6, 조화 / 미소향기 조화, 나와의 조화 자연과의 조화 스스로 낮추어 다가섬이요, 작은 것 소홀함의 차이를 없애니 함께 길을 걸어가는 참다운 동행이 된다네. 스스로 마음을 다하니 그들과 하나로 모여들기 좋아라. 나를 낮추니 무리에 화하나니 무겁고 힘듦은 같이 나누고 따뜻한 손을 마주 잡는 형국이라서 높고 낮음의 경계를 허무니 자연스레 눈높이가 맞춰지는 것을.. 좋은 것 나쁜것의 경계를 허무니 어느곳이나 두루 통하는 것임을.. 오늘은 사랑이라는 마음이 계속 일어난다. 마치 천상신명의 미소향기 그윽히 날리듯이...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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