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5, 니가 무슨 신선가? / 미소향기 한 호흡에 몰입하니 세상천지가 한 호흡 안에 녹아든다. 스스로 하늘의 섭리에 맡기니 하늘같이 가벼운 개체가 되는 것을.. 무소유의 의미를 새기니 바쁘지 않고 세상사 느긋하게 보이는 대로 놓아두라. 늦으면 늦는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여유를 부리는 폼이 무척 몸에 배어 익숙 타. 천하 태평 이로다. 이러한 자신을 두고 말하길 뉘가 무슨 신선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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