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7, 마음을 쓰는 법 / 미소향기 내 안의 나를 인식하는 대로 부끄럽지 않는 긍정의 사고를 하며 주변 환경과 절로 어울리는 가녀린 소슬바람의 그 손짓으로 때로는 천둥같은 기세로 다가와선 세상의 인정을 포근히 감싸 주는 것을.. 모자람은 고마움으로 채우며 남는 것은 여유로서 베풀면서 가리라. 자연의 이치를 거슬리지 않으며 저 강물이 흐르듯이 그렇게 흘러가고파. 그렇게 여유로서 흘러 흘러가는 것 바쁠 이유도 없는 道人의 품성으로 가리라. 그저 만상을 어루만지는 여유 그렇게 사는 것이 도인의 삶인지라... 내 마음을 쓰는 법은 하늘에 걸고 물로 흐르고 바람으로 머물 것이라. 선도인의 마음 쓰는 법이야 자연으로 화하여 그들과 함께 흘러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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