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3, 고귀함 ...미소향기19, 1, 26 생명이란 참으로 귀한 것이다. 나의 생명이 중하듯이 저이의 생명도 그러하다. 해서 나를 위하듯이 존재들을 위하여라. 너와 나 이것과 저것이 모두 중한 생명이요, 물질인 것을...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존재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랴. 다툼이란 기운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 나를 내세우면 시비를 부르기도 하기에 조금 낮추고 조금은 이해를 더한다면 결코 시비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대여 그대의 생명이 중한 것과 타인의 목숨 또한 하늘이 내린 것이거늘 생사여탈을 좌우하는 권위는 세상의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음을 알아야 하리라. 일체의 생명이라.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하늘이 준 생명 잘 지켜야 하며, 필히 지켜 주어야 함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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