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6, 마음을 다스리는 법 중에서...미소향기 바람 앞에 풀잎 흔들리듯 우리네 마음도 그렇게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바람 따라 물결로서 흔들리는 조각배 같은 우리네 모습이라서 그대 누구인가.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것이지.... 청정의 길 수도의 길에 들고부터 내가 가야하는 길이 있음을 알고부터 감사하면서.. 가야할 목적지를 따라 도법을 지도삼아 벗들과 함께 하니 신심을 다하니 한 자락 열린 마음으로 천지의 항구에 닿으리라는 희망으로,, 영원한 만남을 위하여 그 오랜 약속 떠올리며 내 마음은 귀향의 항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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