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9, 아름다움 ...미소향기 보는 시각에 따라서 추함도 변하여 아름답게 보이고 배신의 몸부림치던 아픔도 사랑으로 감싸안는 용서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마음은 본래 순수한것이라서 순간순간 관념의 빛에 의하여 슬프게도 아름답게도 보일 수 있음이라. 그것을 어떠한 모습으로 보는가는 수도자의 몫이다. 음과 양의 의미처럼 모습은 하지만 꼭히 정해진 모양새는 없으며. 슬픔을 둘러싼 주변의 조화로움과 그 안의 사랑이 있었고 도 다른 사랑을 알게 했던 그 의미를 안다면 매 순간 깨어 있어 시각의 폭을 넓게 하다보면 본래 미와 추가 하나에서 시작하고 음과 양이 하나 임을 알게 한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조화에서 오고 용서하고 배려함으로 실현을 하며 구도자의 아름다움은 쌓여진 내력만큼 큰 여유로움으로 온다. 순리에 따라서 흐르는 자연의 이치를 따라 흐르니 오고 감이 자유로운 도인의 미소만 천년의 취한 잠을 깨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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