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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8, 하나
시인 미소향기
2019. 8. 25. 15:55
2019. 8. 25. 15:55
4338, 하나 ... 미소향기 빛으로 흐르는 별바다에는 무심바람은 등을 떠밀고 저 언덕 넘어가자며 졸라대고. 흰 구름 흐르는 길을 따라, 마음도 그렇게 흘려 보내니 자연으로 흘러 하나를 이룸일세. 세속의 찌든 때 벗어 놓고 솔 그늘에 누었더니 청풍 한 자락에 스르르 눈 감기네. 가벼이 돌아서는 석양 살포시 임의 손을 잡으니 금빛노을 속으로 녹아드는 그리움..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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