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5, 세상의 고통 ...미소향기 중생이 아프면 나도 몹시 아프다네. 시절이 혼탁하니 절로 걱정이라. 인연의 웃음소리 구품연화 만발하고 일체병고에서 무탈하기를 원하노니 일체 근심걱정에서 자유롭기를 바란다네. 본래 마음은 대자유를 부르건만 같이 손잡고 건너야 하는 강이라서 햇살같이 삼계를 밝게 비추이며 바람 같은 품을 열어 보리라. 정선선 그대를 살포시 안고 고해의 저 강을 건너고 반야의 저 언덕을 넘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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