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3, 아미타불...미소향기 촉촉한 대지는 고운이의 품속 같아서 파릇파릇 웃음 꽃 품으시고 방긋방긋 향기 꽃을 피우시네. 흐르는 물소리는 도란도란 정겨이 흐르고 향기바람 앞세워 대지를 보듬고 천상의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것을.. 아기자기 어울림의 노래 천상에서 지상으로 이어 흐르고 이름 모를 산새들은 저마다의 한 곡조씩 노래를 뽐낸다. 바람소리.. 물소리와 구름 흐르는 소리 산사의 범종소리 그기에 산새들의 노랫소리까지.. 서로 정겨이 어울리니 천상세계를 이루고 미타불을 부른다. 아미타불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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