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4, 정다운 이... 미소향기 메마른 대지를 흘러드는 저 장엄한 물줄기 그 흐름의 의미를 아느냐. 그것은 대지를 살리시는 핏물이 아니더냐. 사람에게도 정이 있어 바로 생명을 살려내는 저 물과 같음이라. 정으로 나누며 도와가는 대자비행의 바른 매개체라서 정 나누며 살다보면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꽃을 피우고 살만한 세상이 도래하는 것이라네. 정이란 나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이며 최상승의 덕임을 의심치 마라. 나누고 나누다 보면 종래는 정다운 이가 되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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