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5, 불법... 미소향기 불법을 듣고 수지하여 누군가에게 전하다 보면 비록 이생에 도를 이루지 못한다하여도 그만큼 복을 짓는 것이 아니겠는가. 법이란 쓰는 이의 근기와 노력여하에 따라 그 증득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라네. 그대여 밝은이가 되어 햇살이 대지를 감싸듯이 하여라. 맑은 이가 되어 밤을 깨우는 여명과 같이 하여라. 고요한 이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물과 같이 하여라. 아 선정 가는 이가 되어라. 온 누리를 편안히 보듬는 이가 되어라. 불법을 만나 행으로 따를지니 그 수승한 진리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라. 무생법인을 각하여 일체지를 증득하기를 발원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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