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5, 그림자.../ 미소향기 그림자라는 이름의 동행으로 함께 길을 걸어가는 소중한 벗이여 서둘러도 느릿해도 불평이나 짜증 내지 않는 나의 친한 파트너 살아가는 중에서 내가 어둠의 공간에 들어가면 매정하게 자취를 끊어버리며 매를 드는 친구이고 동반자이다. 그러나 밝음 앞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꺼이 모습을 드러내어 따르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동행이다. 유일한 나의 호신불이며 어느 때라도 함께하는 그림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따르며 변호하는 믿음직한 벗이다. 그림자가 아름다우면 그대는 분명 아름다운 사람이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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