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태백산 역사 중에서.../남백
        나뭇가지 사이로 
        신선한 바람 불어오고
        계곡의 물소리 
        천하 도인을 반기는데
        하늘도 맑게 개이니
        온 천지 햇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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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도인의 미소~~9/7  남백
가슴으로 사랑을 품은 이는
그 깊이만큼 안으로 고요하니
밖으로는 미소가 어려 난다.
미소에는 
사랑의 빛이 항상 어려 있으니
말 한마디에 
천년을 이어주는 강한 호소일고
어둠을 걷어주는 밝음이 함께 한다.
웃는 이는 
자애로우니 따뜻하다.
생명을 살리는 
눈빛이 그러하고
나누면서 신명나는 손길이 그러하다.
세상의 어둠을 걷어 주는 것은
자애롭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표현
눈빛이요~ 손길이요~ 
한마디 말이다.
그것이 내력 되어 
세상에 번져나면
동녘에 여명 밝듯 하니
온 천지에 미소향기 가득하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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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웃음소리  / 남백
밝게 번지는 웃음소리는 
내 안의 박혀 있는 부분들을 
소통하는 것이라서
크게 호탕하게 웃으면 더욱 좋겠지요.
모습은 
호숫가 산허리 감싸듯 
산안개 사이로
황학노니는 듯  
졸졸 시냇물 흐르고 
잔잔히 흐르는 모습이면 좋겠지요.
대상은 
자연 속으로 흘러들어 
모두를 포용하는 바다, 
그 우주의 바다로
흘러드는 고요함 이면 더욱 좋겠지요.
가는 길
바람도 만나고 구름이 되어
나뭇가지 사이로 넘나드는 바람따라
그 웃음소리 천지에 가득하면 좋겠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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