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내 안에 08/5/1 /남백 피어오르는 연꽃 인양 부드러운 미소 번지는듯 일고 살랑이듯 느껴지는 자연의 바람, 녹아들듯 자연의 모습 , 그 자체로 싱그럽고 불어오는 바람, 그 손길 그리 부드럽다 창가로 새어드는 햇살마냥 내 안으로 사랑의미 솟구치니. 번져 나는 온화함 주변으로 내리는데 두 손 모운 수도자는 우주로의 여행을 하다말고 꿈결 같은 현실에 마음을 열어본다. 언제라도 두 팔 벌려 안을 수 있는 하늘, 그 하늘이 있어 마음은 하늘에 두고, 몸은 천지로 나니네. 푸릇한 봄 향기 날리는가. 눈가에 맺히는 이슬 한 방울 창가로 밀려드는 그리움을 가슴으로 묻어보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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