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땀   /남백
한 방울 흘린 땀
대지에 구르고 흘러
송이송이 이슬 되어
풀잎 총총 빛을 품어
산안개 피어나 듯
누리에 밝음이 열리니
두 손 모운 의미
천지간의 향기 되어 남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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