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가는 길에서... 그리움은 향기 되어 천지에 날고 내 안에 가득 고이는 신심, 무엇으로 잠재우랴~ 사람의 일이야 흐리다가 개이다가..... 천년을 흘러 온 길에서 무애 그리 미련 남으리오~~ 바람이 일러주는 천년의 비밀을 여의주 품어 안고 찾아드는 시공인가.. 가만히 나를 찾아 가는길, 아스라히 깔리듯 도의 향 일고 찾아드는 천년의 그 길을.. 햇살은 반가이 동행하여 흐른다...남백

'선시4 맑은 빛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2, 언약의 길에서  (0) 2009.12.04
211, 너와 함께라면  (0) 2009.12.04
209, 신심  (0) 2009.12.04
208, 구도자의 가을 / 남백  (0) 2009.12.04
207,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  (0) 2009.12.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