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사랑하기도 바쁜데~~09/11/13 / 남 백 사랑하기도 바쁜데 미워하고 살기에는 주어진 시간들이 너무도 짧다. 이 사랑하기에도 바쁜 시간에 미워 할 틈이 어디 있을 것인가 마음의 공간으로 가득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왕이면 밝고 환한 것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미움이 자기 것 인양 번듯이 자리를 하니 차오르는 이것들은 번뇌망상, 상심하여 얻어지는 아픔이요, 갈등의 덩어리인 것을 알아가니. 그간의 무상 시절이 너무도 안타깝다. 사랑하고 웃음으로 보내야 할 이 시간들이 그렇게 지나가다니. 이제라도 즐거이 웃으며 주변과 다독이며 사랑으로 채워 가리라. 사랑을 하다보면 미워 할 시간이 어디에 있겠는가.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이 소중한 시간 이 짧은 시공간을 두고. 남 백 /Sweet Sorrow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