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용서의 나눔 / 남백 천지간에 부는 바람이 오늘따라 더욱 향기를 더하고 한 호흡에 채움 뒤의 비움 절로 미소가 어려 난다. 온 천지에 새순 돋듯 파란 하늘색 충만함이 어리고 천지간 그러한 모습들에서 무한한 평안함과 여유를 찾는다. 세상의 흐린 모습까지도 아름답게 보여 지는 여유, 어제의 흐림, 안타까움까지도 용서하며 함께 하다보면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어 가라는 한 호흡 숨결의 의미로 다가오고 하늘 사람이라는 명분으로 수도의 의미는 미소에 녹아나고. 그 눈빛, 흐르는 미소 하나에서 세상으로 아름다움을 나눈다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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